헬스장 휴가 기간에 맞춰서 나도 급 여행을 가기로 했다.뭐 이곳 저곳 둘러보고 싶지는 않고 그냥 조용히 산속에서 혼자 사색을 하고싶은 마음이라..생전 3번째로 해보는 혼자 여행을 해보기로 했다. 그동안 했었던 혼자 여행은 무박으로 다녀오는 여행이었지만, 이번에는 펜션을 잡아서 요리도 해보고책도 읽고 혼자 소주도 한번 먹어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그래서 급!!! 양평에 펜션 예약을 했듬 ㅋㅋ 중앙선이 있어서 행복함ㅎㅎ 집에서 양수역까지 2시간이 걸렸다. 픽업해준다는 시간보다 한시간반을 일찍와서 ㅠㅠ날씨는 진짜 심하게 더웠다. 폭염특보 발령이라는 긴급재난문자도 올 정도의 날씨 펜션주인장님이 카페에 가있으라고 해서 카페로 갔다.픽업하기로 한 다른팀도 나랑 같은시간에 왔다고 함.. 한시간만 기다려달..